과테말라 화산폭발, 매몰자 수색 종료···110명 사망·197명 실종
과테말라가 푸에고 화산폭발 매몰자 수색 작업을 공식 종료했다. 프렌사 리브레 등 과테말라 언론들은 현지시간으로 17일 과테말라 국가재난관리청이 그동안 진행한 수색작업을 끝낸다고 보도했다. 국가재난관리청(CONRED)은 어제 성명을 내 최대 피해 지역인 산 미겔 로스 로테스와 엘 로데오 마을이 뒤덮인 화산재 등 분출물로 인해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상태인 데다 이어지는 소규모 화산폭발로 위험한 상태라며 그간 진행한 수색 작업을 끝낸